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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살의 짧은생애

· monologue

하루종일 김현식의 노래를 들었다.

어둠 그별빛
아무말도 하지말아요
넋두리
한국사람
빗속의 연가
겨울바다
눈 내리던 겨울밤
다시 처음이라오
그대와 단둘이서
그외에 수많은 곡들이 있지만
김현식의 노래를 들으면
가슴통증이 오듯 절여오는 "그것" 이 있다
"사랑의 가객 김현식"
그의 애칭이다.
사랑의 가객...
32살의 짦은 생애를 그토록 외롭게 살다간 그.
외로워서 부르고 슬퍼서 부르고 고통스러워서 불렀을
그의 노래들은
지금 내 삶에 그대로 전해진다.
죽음을 앞두고도 노래를 하기 위해 병원애서 탈출한 그의 마음이 어땠을까...
그토록 애절히 노래한곡 부르기 위해 몸부림 치던 그의 목소리,
나는 외롭고도 뜨거운 그의 노래가 좋다.
고독을 운명처럼 받아드린 그의 초연함은 그래서 차라리 더 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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